와이파이로 무선 연결한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촬영은 물론 이미지를 볼 수 있는 카메라가 나왔다.

스누퍼스코프(Snooperscope)는 소니가 선보인 QX100과 비슷하게 보일 수 있지만 어두운 곳 촬영에 특화된 제품이다. 와이파이를 이용해 안드로이드나 iOS 단말에 연결하면 어둠 속에서 포착한 이미지를 단말기를 통해 볼 수 있다. 4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으며 본체에 자석을 달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기기에 손쉽게 부착할 수도 있다. 무선랜은 IEEE802.11n을 지원하고 JPEG 포맷으로 사진을 저장할 수 있다. 내부에는 1,000mAh짜리 리튬이온 배터리를 담았다.

이 제품은 현재 마이크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 중이다. 가격은 43파운드(한화 7만 4,600원대)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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