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아이픽스잇(www.ifixit.com)

IT 전문 사이트 아이핏스잇(www.ifixit.com)이 얼마 전 구글이 발표한 신형 넥서스7을 분해했다.

뒷면 덮개는 쉽게 열 수 있고 내부에는 자기유도 칩과 코일을 내장하고 있다. 아이픽스잇 측은 지금껏 수많은 단말기를 분해해봤지만 비접촉 충전 코일을 태블릿에서 본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 또 이전 모델보다 배터리 크기가 더 작아진 점에도 주목했다.

아이픽스잇 측은 프로세서는 1.5GHz 퀄컴 스냅드래곤 S4 프로 외에 안드레노 320 GPU, 엘피다 램 2GB, SK하이닉스 16GB eMMC NAND 플래시 등을 갖췄고 앞뒤 200만, 500만 화소 카메라, 해상도 1920×1200을 지원하는 7인치 IPS 디스플레이 등 주요 부품을 함께 소개했다. 아이픽스잇은 신형 넥서스7 분해 후 수리편의성(Repairability Score) 점수로 10점 만점에 7점을 부여했다.

아이픽스잇이 진행한 신형 넥서스7 분해 과정 원문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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