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아이폰 잠금해제도구,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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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샌버나디노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이후 FBI와 애플 사이에 벌어진 아이폰 잠금 해제를 둘러싼 공방은 FBI가 제3자로부터 잠금 해제 도구를 입수해 억지로 잠금을 해제하는 데 성공시키면서 끝났다.

그런데 1월 FBI가 잠금을 해제할 때 해당 기술을 제공한 보안 기업 중 하나인 이스라엘 기업인 셀러브라이트(Cellebrite)에 대규모 공격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1GB 가까운 보안 관련 정보가 유출된 게 발견됐다고 한다. 또 최근 들어 여기에 포함된 아이폰5c 잠금 해제 도구 UFED(Universal Forensic Extraction Device)의 소스 코드로 보이는 게 공개되어 있는 게 밝혀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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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내용은 코드 공유 서비스 페스트빈(Pastbin)에 공개됐다. 한편 셀러브라이트에서 훔친 파일에는 소스 코드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정보일 뿐이라는 주장도 있다. 다만 UFED가 유효한 건 아이폰5c이며 이미 대부분이 다음 세대 아이폰으로 바뀌었다는 걸 감안하면 이번 해커의 행동은 FBI에 경고를 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애플 CEO 팀쿡은 FBI의 아이폰5c 잠금 해제가 알려진 이후 강제로 보안 해제 소프트웨어나 도구를 만드는 것 자체가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행위라고 비판한 바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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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Digital Lifestyle) 칼럼니스트. IT전문기자와 홍보마케터, 여행칼럼니스트 등 다채로운 커리어 스펙트럼을 기반으로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꿈꾸고 있다. 현재는 매력적인 섬나라 여행을 ‘콕’ 집어주는 미디어커머스 ‘콕집투어’(www.cockzip.com)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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