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자사 메신저 앱에 광고를 표시하는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광고가 표시되는 위치는 즐겨찾기 아래다. 페이스북의 이번 테스트 진행 발표에 따라 앞으로 몇 주 안에 태국과 호주 사용자는 페이스북 메신저 앱을 열 때 광고가 표시될 예정이다.

이번 페이스북의 발표는 인터넷은 뭐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무료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페이스북 메신저 역시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해야 할 시기가 온 것이다. 페이스북은 사용자와 비즈니스를 이어지는 수요를 어필하고 있다. 실제로 매월 10억 건에 달하는 메시지가 개인과 법인 간 오가고 있다.

페이스북 메신저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10억 명. 전 세계적으로 광고를 확대 게재를 언제 할지 구체적인 시기에 대한 언급은 피하고 있지만 사용자에게도 비즈니스에 있어서도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종진 IT칼럼니스트  hanc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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