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 따르면 이전에는 구글앱스 포 에듀케이션(Google Apps for Education)으로 불렀던 지스위트포에듀케이션(G Suite for Education)의 전 세계 사용자 수가 7,00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지난 2015년 10월 5,000만 명, 지난해 6,000만 명 등 매년 1,000만 명 이상 늘려온 것. 구글의 학생과 교사를 위한 생산성 도구가 꾸준히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구글은 지난해 9월에는 지스위트(G Suite)로 브랜드를 통일하면서 명칭도 지스위포에듀케이션으로 바꿨다. 지스위트는 구글이 제공하는 지메일과 독스, 드라이브, 행아웃 같은 일반적인 도구 외에도 교사와 학생의 일상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고 숙제를 공유, 기록할 수 있는 클래스룸(Classroom)을 결합한 것이다.





구글의 교육 관련 인프라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구글에 따르면 현재 학교에서 사용되는 크롬북 수는 2,000만 대라고 한다. 구글은 영국에선 학생 50만 명을 대상으로 구글 익스피디션(Google Expeditions)을 통해 페트라 유적이나 이집트 피라미드, 심장 같은 인체 구조 등을 가상현실로 투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26iyyQMp_g

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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