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는 지난 1월 CES 2016 기간 중 스포츠카를 닮은 전기자동차 컨셉트 모델을 발표해 주목받은 바 있다. 그런데 중국판 넷플릭스로 불리는 러스왕(LeEco) 창업자인 자웨팅(賈躍亭)의 지원을 받는 이 기업이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 기간 중 자사 첫 양산차를 발표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rm_CCR5tnRQ

패러데이퓨처는 양산차 발표를 앞두고 예고편 동영상을 얼마 전 공개한 바 있다. 이 기업은 지난해에도 테스트 중인 프로토타입 차량 일부만 보여주는 예고편 영상을 선보여 관심을 모은 바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aB-ugSokJ8

이번 영상에선 벤틀리와 페라리, 테슬라 등과 비교하고 있다. 빠르면서도 실용적인 면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사양을 최소한으로 억제한 테슬라 모델X보다 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벤틀리의 벤테이가(Bentayga)를 벤치마크한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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