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제로 전기車…얼마나 더 달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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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유등에 불이 들어온 빠듯한 상태에선 얼마나 달릴 수 있을까. 자동차를 탈 때 한번쯤은 겪는 일이다. 그렇다면 전기자동차는 어떨까. 테슬라모터스의 모델S 85D를 보유한 한 덴마크 유튜브 사용자(MrFirelakeDK)가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배터리 잔량 0 상태에서 가장 가까운 충전소까지 얼마나 달릴 수 있을지 실험을 실시했다.

결과를 보면 배터리 잔량이 0이 된 상태에서도 110km/h 속도로 고속도로를 달려 16km 거리까지 간다. 이후에는 전력 부족 탓에 감속이 이뤄지고 40km/h로 다시 6km를 더 달린 다음 차량 속도가 더 떨어진다. 이어 완전히 자동차가 정차했다는 것이다. 계기판에 배터리 잔량이 없다는 경고가 표시되어도 결국 이후 22km나 주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다른 테슬라 차량에서도 배터리 부족 상태에서 더 긴 거리를 달릴 수 있을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전기자동차 차주라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인 건 분명하다. 또 배터리가 소진되는 사태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배터리에 조금 여유를 두는 건 테슬라 하나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2년 전 영국의 한 프로그램에서도 비슷한 실험을 실시, 초기 닛산 리프를 통해 배터리가 소진될 때까지 주행했다. 당시에는 공인 연속주행거리인 135km보다 조금 더 긴 11km 가량, 146km를 달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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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컨슈머저널 이버즈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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