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주크박스로 바꿔주는 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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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 주크박스(Electric Jukebox)는 크롬캐스트나 파이어TV 스틱처럼 요즘 유행하는 TV에 끼우는 스틱형 장치와는 조금 다른 제품이다. 물론 TV에 위치한 HDMI 단자에 꽂는다는 것 자체는 같다. 하지만 이 제품은 음악 스트리밍 재생에 특화된 것이다. 거실 내에 위치한 TV를 주크박스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이 제품은 크롬캐스트처럼 모바일 기기와 연결하지 않고 단독으로 자체 음악 서비스를 제공한다. 곡수는 2,900만 곡이며 앨범 수는 280만장이다. 클래식과 재즈, 록, R&B 등 장르도 다양하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와 유니버설뮤직, 워너뮤직 등의 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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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러는 음성 인식을 지원해 번거로운 입력 작업도 필요 없다. 재생 도중에는 게티이미지가 제공하는 이미지를 보여주는 슬라이드쇼가 나와 시각적으로 지루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물론 스포티파이와 애플뮤직, 구글플레이 뮤직 등이 쏟아져 모바일로 스트리밍 음악을 즐길 수 있는데 왜 이 제품은 TV에 주목할까. 영국에선 소비자 중 8%만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에 가입한 상태라고 한다. 이런 이유로 복잡성을 덜어내고 플러그앤플레이라는 단순한 설정 하나면 누구나 집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컨셉트를 내걸고 이 제품을 선보였다는 것이다. TV를 간단하게 주크박스로 바꿔 음악 경험을 단순화하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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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가족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사람에 따라선 홈시어터를 함께 설치해두기도 한다. 이 제품의 가격은 1년 음악 제공을 포함해 169파운드다. 1년이 지나면 이후부터는 연간 52파운드를 내면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영국 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후에는 글로벌 출시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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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Digital Lifestyle) 칼럼니스트. IT전문기자와 홍보마케터, 여행칼럼니스트 등 다채로운 커리어 스펙트럼을 기반으로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꿈꾸고 있다. 현재는 매력적인 섬나라 여행을 ‘콕’ 집어주는 미디어커머스 ‘콕집투어’(www.cockzip.com)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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