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스케어스(UNDERSCARES)는 공포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를 위해 만든 호러 게임 전용 기저귀다. 농담이 아니다. 이 제품을 개발한 곳은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전문 게임 스튜디오인 레드배럴즈(Red Barrels)다. 이 제품은 평안한 착용감과 스타일을 겸비하고 있어 게이머가 소파에 얼룩이 질 걱정을 할 필요 없이 공포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물론 실제로는 이 제품을 내놓은 건 차기작 홍보를 위한 것. 이 제품을 선보인 게임 스튜디오는 호러 게임인 아웃라스트(Outlast) 개발사. 속편인 아웃라스트2 역시 체험판을 선보였지만 출시는 연기된 상태다. 개발사는 이번 기저귀가 아웃라스트2를 더 쾌적하기 즐길 수 있다고 밝힌 상태다.

언더스케어스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투자금에 따라선 기저귀 외에 아웃라스트2 스팀용 키를 받을 수도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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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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