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어디에나 있는 패스트푸드 체인이지만 시대에 맞게 변화를 거듭해왔다. 1990년대 호주에선 커피숍을 더한 맥카페를 열었고 몇 년 전에는 쉐이크쉑과의 경쟁을 의식해 메뉴를 사용자 정의할 수 있는 서비스(Create Your Taste) 컨셉트를 내놓기도 했다.

이런 맥도날드가 선보인 새로운 모델은 저스트포유(Just For You). 해외에서 일부 확장 후 미국에도 등장한 것으로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뉴욕에 선보였고 내년 초에는 샌프란시스코와 보스턴, 시카고, 시애틀 등에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대형 화면을 곁들인 터치스크린 키오스크를 갖추고 있고 주문을 사용자 정의할 수 있는 테이블 서비스, 그 뿐 아니라 결제도 애플페이와 안드로이드페이를 이용한다.





아직 새로운 매장 스타일을 체험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해 맥도날드는 구글 카드보드용 가상현실 영상도 만들었다. 새로운 매장에서 햄버거를 주문하면 어떤 느낌일지 가상현실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4T3IkAtOrc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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