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신 워렌 버핏 필독서 2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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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투자자이자 자산자로 버크셔해서웨이 최대 주주, 회장 겸 CEO인 워렌 버핏(Warren Buffett)은 독서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예전에는 매일 1,000페이지씩 읽었고 성공을 거둔 지금도 매일 일과 중 80%를 독서에 할애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그의 필독서에는 어떤 게 있을까.

먼저 현명한 투자가(The Intelligent Investor). 벤자민 그레이엄의 저서로 버핏은 이 책을 19세에 손에 넣게 됐다고 한다. 투자에 관한 지적 프레임워크를 얻었던 책이라고. 그는 이 책을 만난 것에 대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운이 좋은 순간이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얻은 지식에 대해 평생 투자에 성공하려면 남다른 아이큐와 비즈니스에 대한 비전 혹은 내부자 정보가 필요한 건 아니라면서 필요한 건 결단을 내릴 수 있는 합리적인 지적 프레임워크와 감정에 의해 그 결정이 침해받지 않을 수 있는 능력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는 이 책이 이런 점에 대해 명쾌하게 해설하고 있다고 말한다.

다음은 증권분석(Security Analysis). 이 책 역시 공동 저자 중 한 명이 벤자민 그레이엄이다. 버핏은 이 책에 대해 지금까지 57년 동안 종사해온 투자 로드맵을 만들 수 있었다고 회고한다. 버핏에게 저자 그레이엄은 아버지에 이어 가장 큰 영향을 준 인물이다. 그는 실제로 그레이엄을 들어 훌륭한 선생님이자 천재라고 칭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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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Common Stocks and Uncommon Profits). 버핏은 저자인 필립 피셔의 투자 스타일이 자신과 다르지만 피셔의 열렬한 독자라고 밝히고 있다. 피셔는 기업 재무제표를 응시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기업의 경영 태세에 대해 평가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다음은 스트레스 테스트(Stress Test : Reflections on Financial Crises). 과거 미국 재무장관을 지낸 팀 가이트너의 저서다. 버핏은 이 책을 두고 모든 경영자가 읽어야 할 책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 경영을 보여준 책은 많지만 국가의 재정 상황이 파멸적인 상태에서의 관리를 기록한 건 이 책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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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The Essays of Warren Buffett). 버핏의 생각 흐름을 알고 싶다면 버핏 본인이 쓴 책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은 잭 웰치 : 끝없는 도전과 용기(Jack : Straight from the Gut). 버핏은 20년 동안 GE에서 전설적 경영자로 불린 잭 웰치에 대해 총명하며 에너지 넘치는 현장주의 인물이라고 높게 평가한다. 2011년 버크셔해서웨이가 발표한 주주를 위한 서한에도 잭 웰치의 저서를 반드시 손에 넣어야 할 필독서로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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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아웃사이더(The Outsiders). 버핏은 2012년 주주 서한에서 이 책을 자본 분배에 뛰어난 CEO를 위한 좋은 선택으로 평가한 바 있다. 이 책은 경제 전문지 포브스도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서적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기도 했다.

다음은 문화 충돌(The Clash of the Cultures : Investment vs. Speculation). 역시 2012년 주주 서한에서 투자신탁회사 뱅가드그룹 설립자이자 인덱스펀드 창시자인 존 보글의 저서도 권했다. 이 책에는 장기적으로는 주식 시장은 펀더멘털 리턴으로 회귀하기 때문에 투자자 무리를 쫓아가면 안 된다는 등 통찰력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존 브룩스의 비즈니스 어드벤처스(Business Adventures : Twelve Classic Tales from the World of Wall Street)는 1991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버핏에게 추천 서적을 묻자 버핏이 집어든 것이다. 이후 빌 게이츠는 이 책이 이길 수 있는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원칙은 항상 불변이라는 걸 상기시켜줬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또 이 책에 대해 완벽한 제품과 계획, 프레젠테이션이 존재하지 않아도 문제는 없고 대신 계획을 제대로 지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올바른 인재를 둘 필요가 있다는 등 인재가 사업에 큰 역할을 한다는 점을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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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고객의 요트는 어디에 있나?(Where Are the Customers ‘Yachts?). 버핏은 2006년 주주 서한에서 이 책을 지금까지 쓰인 투자에 관한 책 중에서 가장 웃기는 내용이라면서 주제에 대한 수많은 중요한 메시지를 가벼운 터치로 해설했다고 칭찬한 바 있다. 초판이 1940년에 등장한 이 책은 뉴욕을 방문한 사람이 은행가와 브로커의 요트가 줄지어 있는 걸 보고 고객의 요트는 어디에 있냐고 묻는다는 내용으로 월가에 관한 지식이 넘치는 내용을 담아 지금도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다음은 설득의 경제학(Essays in Persuasion). 경제학의 대가인 케인즈 논저를 모은 이 책에 대해 버핏은 케인즈를 읽어 주식과 시장에 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이 책이 필독서라고 말한 바 있다.

상식투자 소책(The Little Book of Common Sense Investing)은 버핏이 투자자문역에게 조언을 물어보기 전에 먼저 이 책을 읽어봐야 한다고 권한 것이다. 앞서 소개했듯 인덱스 펀드를 만들고 뱅가드그룹 설립자인 존 보글이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인덱스 투자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불쌍한 찰리 이야기(Poor Charlie’s Almanack : The Wit and Wisdom of Charles T. Munger)는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을 맡은 찰스 멍거의 말을 정리한 책이다. 버핏은 학자들이 멍거를 두고 벤자민 프랭클린의 환생이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이 책에 답이 있다는 말로 멍거의 공적을 기리고 이 책이 지닌 의미를 평가한 바 있다.

가장 중요한 것(The Most Important Thing Illuminated)은 자산운용회사인 오크트리 캐피털 매니지먼트 공동 설립자이자 회장인 하워드 막스가 쓴 책이다. 버핏은 이 책을 보기 드문 유익한 책으로 평했다.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섞어 투자자가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드림빅(Dream Big)은 브라질 투자 회사인 3G캐피탈을 설립한 3명에 대한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이 중에는 엘리트주의와 비용 삭감이라는 3G캐피탈을 성공으로 이끈 2가지 경영 스타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버핏은 2014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 미팅에서 이 책을 추천했다.

다음은 퍼스트 어 드림(First a Dream). 저자인 짐 클레이튼은 테네시주 소작인 집에서 태어나 미국 최대 주택 건설 업체인 클레이튼 홈즈(Clayton Homes)를 구축한 인물이다. 버크셔 해서웨이도 클레이튼 주택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클레이튼의 수완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음은 테이크온더스트리트(Take on the Street). 2002년 주주 서한에서 버핏은 회계법인인 아서앤더슨의 몰락을 예로 들며 당시 회계 기준과 회계 감사 기준의 타락 등을 자세하게 해설하고 있는 이 책을 평가한 바 있다.

핵테러리즘(Nuclear Terrorism)은 저자 그래엄 앨리슨에 따르면 미국이 정책을 전환하지 않는 한 미국에 대한 핵 공격이 불가피하며 이를 막으려면 핵 분실이 없어야 하며 새로운 핵 징후가 없어야 하며 새로운 핵보유국이 없어야 하는 3가지 핵에 대한 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버핏은 국가 안전에 관심을 갖는 사람을 위한 필독서라고 평가했다.

160 대통령 만들기(The Making of the President 1960)는 버핏이 올해 한 인터뷰에서 정치에 관한 책 중 1961년 출판되어 퓰리처상을 수상한 이 작품을 읽는 걸 좋아한다고 말해 알려졌다. 이 책은 1960년 벌어진 미국 대선에서 케네디 후보가 경선을 뚫고 본선에서 승리해 대통령 자리를 쟁취하는 모습을 극명하게 기록하고 있다.

다음은 림핑온워터(Limping on Water : My 40-year adventure with one of America ‘s outstanding communications companies). 후에 세계 최대 방송국이 되는 미국 ABC와 캐피털시티스 등에서 근무한 필 뷰스(Phil Beuth)의 자서전이다. 버핏은 캐피털시티스가 윤리적 기업 활동과 놀라운 경영 실적이 양립한 빛나는 기준을 미래에 던진 기업이라면서 이 책이 마치 경기장에서 경기를 보듯 독자에게 이런 광경을 보여주고 있다고 높게 평가하고 있다.

마지막은 워런 버핏의 그라운드룰(Warren Buffett’s Ground Rules). 버핏이 1956년부터 1970년까지 이끌었던 버핏파트너십(Buffett Partnership Limited) 파트너에게 보낸 서한을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버핏이 벤저민 그레이엄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투자 전략을 구축했는지 알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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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금융.핀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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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컨슈머저널 이버즈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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