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 하나만 바꾸면 모든 자전거를 전기로 바꿀 수 있다. 플라이클라이 스마트 휠(FlyKly Smart Wheel)은 어떤 자전거라도 관계없이 장착하면 전기 자전거처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전동 어시스트 기능성 휠이다.

이 제품을 후륜 타이어로 대체하면 전기 자전거로 이용할 수 있다. 충전 시간은 2∼3시간 가량 걸린다. 완전 충전하면 50km 가량 연속 주행할 수 있다는 설명. 내리막길에선 자동으로 충전까지 해준다. 최고 속도는 25km/h, 무게는 4kg이다. 단순한 디자인을 취해 어떤 자전거에라도 끼우기 쉽다.

그 뿐 아니라 도난 사고가 발생하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알람으로 알려주는 건 물론 GPS 기능을 내장해 추적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다. 마이크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 중이다. 590달러를 내면 이 제품과 스마트 라이트를 함께 받을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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