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정보 훔친 호주 애플스토어 직원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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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즐랜드 애플스토어에서 고객이 수리를 맡긴 아이폰에 저장해둔 개인 사진을 무단 취득한 직원 4명이 해고됐다.

해고된 남성 직원 4명은 매장에 방문한 고객의 아이폰에서 노골적인 사진 데이터를 무단 복제했다고 한다. 그 뿐 아니라 이들 남성 직원들은 여성 종업원의 신체 부위를 클로즈업한 사진을 대량으로 광자기디스크에 저장해 공유하고 있었다고 한다. 채팅을 통해 사진마다 10단계로 평가까지 하고 있었다고.

하지만 이들 중 1명이 고객 아이폰에서 사진을 복사하는 현장이 발각된 것이다. 이에 대해 애플 측은 성명을 통해 조사 결과 남성 직원이 고객 단말에서 부정한 데이터 취득과 여성 직원에 대한 부적절한 사진을 촬영했다는 증거는 발견할 수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이미 이들 4명을 해고 처분했다.

호주 개인정보 보호 담당 위원인 티모시 필그림(Timothy Pilgrim)은 이 사건은 개인 정보 수집과 관리를 하는 조직, 직원이 개인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직원이 자신의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중요한 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고객 정보에 대한 무단 접근이나 수정, 노출 등 무단 사용으로부터 고객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조직은 합리적인 조치를 엄격하게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참고로 호주 애플스토어에선 지난 2015년 멜버른점을 방문한 흑인 소년 몇 명이 매장에서 쫓겨나는 등 인종차별적 대응으로 문제로 거론되기도 했다. 팀쿡 애플 CEO 역시 직원들에게 용서하기 어려운 행위라는 이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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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Digital Lifestyle) 칼럼니스트. IT전문기자와 홍보마케터, 여행칼럼니스트 등 다채로운 커리어 스펙트럼을 기반으로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꿈꾸고 있다. 현재는 매력적인 섬나라 여행을 ‘콕’ 집어주는 미디어커머스 ‘콕집투어’(www.cockzip.com)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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