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드인(www.linkedin.com)이 7월 25일 뉴스피드 광고 형태로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스폰서 업데이트(Sponsored Updates)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동영상이나 프레젠테이션 파일, 제품 소식 등을 회원 뉴스피드에 노출하는 방식으로 기업 회원이 기존 팔로어 뿐 아니라 자사 소식을 구독하지 않던 다른 링크드인 사용자에게도 소식을 전달할 수 있게 해준다.

스폰서 업데이트 콘텐츠는 태블릿이나 PC, 스마트폰 등 기기 관계없이 링크드인 회원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보여진다. 광고주는 고정과금(CPM)이나 비딩 기반 클릭당과금(CPC) 중 방식을 선택할 수 있고 분석 서비스를 통해 광고 효율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 사용자는 추천이나 공유, 댓글 같은 옵션으로 콘텐츠에 반응하거나 해당 기업을 팔로우할 수 있다.

하리 크리슈난(Hari Krishnan) 링크드인 아태지역 총괄 매니저는 “콘텐츠 마케팅을 중점으로 하는 마케팅 솔루션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비즈니스와 커리어 관련 뉴스를 전달하는 최고의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마케팅 담당자들이 링크드인 회원에게 도움을 주는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여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돕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링크드인은 현재 한국어를 포함해 20개 언어, 200여 개 국가를 상대로 전 세계 사용자 2억 2,500만 명을 확보하고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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