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 거대한 몬스터볼이 등장했다? 러시아에선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증강현실 게임인 포켓몬 고를 아직 할 수 없다. 하지만 러시아 사람들도 한시라도 빨리 포켓몬 고를 즐기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 모양이다. 이런 생각으로 그랬는지 예카테린부르크 근처에 위치한 거대한 원형 전시물에 몬스터볼 페인트칠을 한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을 보면 페인트칠을 한 것이지만 완성도는 상당히 높아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예카테린부르크 시장인 옙투센코 로이즈마(Yevgeny Roizma)는 특별하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지 않으면 사람은 누구나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지는 만큼 해당 작품이 대중을 자극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고 한다. 이 원형 구조물에는 과거에도 앵그리버드가 칠해져 있었던 적도 있다고 한다.

https://twitter.com/martin_camera/status/757903864125333504

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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