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차는 왜 서쪽보다 동쪽이 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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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비행기 여행을 하면 승객을 가장 괴롭히는 것 가운데 하나는 시차다. 관광지에 도착하면 하루는 멍하니 밤을 즐길 수 없는 문제도 발생한다. 이런 시차는 동쪽이나 서쪽 어디로 날아가도 발생하지만 동쪽으로 갈 경우 시차를 더 심하게 느끼게 된다. 왜 그럴까.

미국 메릴랜드대학 미쉘 기르반(Michelle Girvan) 교수에 따르면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뇌에 있는 박동조율 세포(pacemaker cell)에 의해 발생한다고 한다. 또 인간의 체내 시계가 지닌 고유 주기가 24시간보다 조금 길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는 것.

만일 서쪽으로 날아가면 시차 때문에 하루가 길어진다. 하지만 체내 시계는 24시간보다 길기 때문에 여기에 맞추는 건 어렵지 않다. 하지만 반대로 동쪽으로 날아가면 하루가 짧아진다. 더구나 체내 시계를 맞추는 건 서쪽으로 비행할 때보다 어렵다.

연구팀은 수학적으로 뇌의 박동조율 세포가 어떻게 서로 다른 시차에 적응하는지 여부도 확인을 했다고 한다. 그 결과를 보면 동쪽으로 시간대를 3개 이동한다면 이를 해소하는데 평균 4일이 소요된다. 하지만 반대로 서쪽으로 날아가면 3일이면 이런 차이를 해소할 수 있다고 한다. 체내시계와 24시간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런 시차는 물론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항상 똑같이 나타나는 건 아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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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티즌, 메디컬한국, 데일리서프라이즈, 지디넷코리아, 이버즈, 라이프레시피 등 온라인 전문 매체기자를 거쳤다. 게임과 여행을 사랑하며 최근에는 새로운 원어데이 쇼핑몰 제작에 몰두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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