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치소프트웨어파운데이션(Apache Software Foundation. www.apache.org)이 7월 24일 오픈소스 오피스인 아파치 오픈오피스 4.0(Apache OpenOffice 4.0)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지난 2000년부터 오픈소스로 개발해 선보인 것으로 오픈오피스의 후속 모델 격이다. 당초 오픈오피스는 선마이크로시스템즈가 지원해 개발했지만 지난 2010년 오라클이 선을 인수하면서 오픈오피스 프로젝트를 ASF에 기증, 소프트웨어 명칭도 아파치 오픈오피스로 바뀌었다.

이번에 선보인 4.0 버전은 IBM 로터스 심포니 기능을 통합하고 온갖 속성 변경을 할 수 있는 사이드 바 패널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의 호환성을 높이는 한편 인쇄 미리 보기 기능과 갤러리 테마도 추가했다.

아피치 오픈오피스 4.0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아파치 오픈오피스 4.0은 윈도와 맥, 리눅스 등 운영체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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