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우주기업인 스페이스X는 오는 2018년 무인 화성 탐사, 2025년까지 유인 화성 탐사를 표명한 상태다. 얼마 전 지상은 물론 로켓의 해상 재착륙까지 성공한 스페이스X는 우주복에 대해서는 기존과는 전혀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슈퍼히어로 의상을 디자인해온 아이온헤드 스튜디오(Ironhead Studios) 창립자인 호세 페르난데스(Jose Fernandez)와 공동으로 우주복 개발을 하고 있다는 것.

그는 한 인터뷰에서 스페이스X를 위해 우주복을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아이온헤드 스튜디오는 스파이더맨은 물론 최근에는 배트맨 의상을 맡기도 했다. 페르난데스에 따르면 이 새로운 우주복은 몇 년 이내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도 스페이스X 우주복과의 관계를 밝히기도 했다. 그에 따르면 자신이 스페이스X CEO인 엘론 머스크와 6개월 동안 공동으로 일했으며 결국 우주복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가 여기에 기능 탑재를 위한 조정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엘론 머스크가 세련되면서도 멋지면서도 기능적인 우주복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치 턱시도를 입으면 누구나 멋지게 보이는 것처럼 멋진 우주복을 찾고 있는 것이다.

엘론 머스크는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런 그가 마치 턱시도처럼 세련된 우주복을 착용하고 우주에 간다면 어떨까.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Bi_TqieaQ4

윤신철 칼럼니스트  creact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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