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된 바에 따르면 지구에서 39광년 떨어져 있는 트라피스트-1(TRAPPIST-1)이라는 작고 차가운 항성 주위를 돌고 있는 작은 행성 3개가 있다고 한다. 크기나 기온 등이 지구에 가까운 것으로 보이며 별이 작아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이번 발견은 칠레에 위치한 트라피스트 망원경을 이용해 근적외선을 파악, 발견한 것이다. 행성 중 2개는 태양에서 지구까지의 거리보다 각각 1.1%, 1.5%로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항성을 돌고 있다. 이로 인해 행성 단면은 꽤 뜨겁지만 반대편에는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3번째 행성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더 멀리 떨어져 있어 적정 온도와 물의 존재가 이을 수 있다고 예상되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L1sasuFh08

전문가들은 이들 행성은 지구와 비슷한 온도를 가진 공기를 가질 것으로 보이는 가장 좋은 예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앞으로 발사될 제임스웹우주망원경처럼 더 성능이 좋은 망원경을 이용하면 트라피스트-1 주위에 존재하는 행성에 대한 조사도 더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QdMvlh1dD0

윤신철 칼럼니스트  creact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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