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러블과 함께 하는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IT 매체인 씨넷코리아가 5월 28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2016 웨어러블런을 개최하는 것.

2016 웨어러블런은 웨어러블 기기를 찬 상태로 7.5km 구간을 달리는 마라톤 대회.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에선 지난해 1,000명 이상이 참가한 바 있다. 올해는 코스를 완주한 다음 소모 칼로리를 제출한 참가자에게 5,000만 원 상당 선물을 증정하는 칼로리 럭키박스에 참여할 수 있다. 패션왕 선발대회도 열린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한 참가자 가운데 5명을 뽑아 선물을 증정한다. 행서 전에도 트위터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2016웨어러블런 해시태그를 달아 사진을 공유하면 선물을 제공한다. 그 밖에 체조 코너에선 태양의 후예에서 몸짱 군인으로 나온 배우 임영덕이 스트레칭 지도를 한다.

이번 대회에는 스마트워치와 웨어러블 기기를 보유하거나 스마트폰만 쓰는 사용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이나 코스, 경품 등 행사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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