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작가인 조 나피스(Joe Nafis)는 무려 지난 4년 동안 상하이타워 건설을 촬영해왔다. 시간만 해도 1,000시간에 달하며 사진 수로는 35만 장이 넘는다고 한다. 그는 이 사진을 모두 맞춰 아름다운 타임랩스 영상을 만들었다.

상하이타워는 128층, 높이는 681m로 두바이에 위치한 부르즈할리파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빌딩이다. 작가는 지난 2009년 사진을 찍기 위해 장애물이 없는 장소를 확보했다. 당시 상하이타워는 185m까지 건설 중인 상태였다.

그는 이곳에 4년 동안 카메라를 설치하고 촬영을 계속했다. 그 뿐 아니라 도심 내 여러 곳에서도 상하이타워 사진을 수천 장 이상 찍었다. 또 드론 조종사를 고용해 드론 촬영도 진행했다. 이렇게 찍은 사진 데이터는 8TB 용량에 달한다. 앞서 설명했듯 1,000시간에 달하는 시간을 사진 촬영과 편집에 보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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