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별도 탄생에서 죽음까지 수명이 있다. 사진은 전파망원경인 ALMA(Atacama Large Millimeter/submillimeter Array)를 이용해 포착한 원시별인 TMC-1A와 주위를 원반처럼 둘러싼 가스를 담은 것이다. 보통 별은 주위 가스를 유입시켜가며 성장한다. 마치 아기가 커지기 위해 영양을 취하는 것과 같다.

별의 탄생은 우주에 존재하는 가스의 분자 구름이 중력에 축적되면서 시작된다. 이어 그 중심 에너지가 높아지면서 원시별이 탄생하는 것. 원시별 주위에는 가스가 원반을 두르는 동시에 원시별에는 기류가 불기 시작한다. 이미지 속에서 흰색 부분은 분출 가스를 합성한 것이다. 또 영상을 보면 가스 원반 움직임을 볼 수 있다.





전파망원경을 이용해 관측, 저온에서 초저온 천문 활동을 관찰할 수 있는데 별 사이에 퍼지는 가스 등은 영하 270도 초저온이지만 이 망원경은 이들 가스까지 관측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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