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 속에 들어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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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온통 집안에서 채소를 기르고 있는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온실 속에 집 한 채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것. 스톡홀름 교외에 위치한 이 집은 틀에 얽매이지 않고 나름의 방식으로 친환경으로 집안을 따뜻하게 만드는 방법을 고안했다고. 온실은 야채 같은 걸 기르기 위해 이용한다. 이런 점에 착안해 집 전체를 둘러싸고 햇빛을 이용해 집을 따뜻하게 만들자는 것이다.

먼저 빈집을 구입한 뒤 비바람과 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주위를 4mm 강화유리로 둘러싸도록 했다. 말 그대로 집 전체를 감싼 것이다. 스톡홀름의 겨울은 춥다. 가장 추운 시기에는 난방을 쓸 수도 있지만 온실 덕분에 실내는 항상 15∼20도 사이를 유지하고 있어 따끈따끈하다고 한다. 또 위까지 유리로 둘러싸여 있어서 날씨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 아침에는 테라스에서 우아하게 커피 등을 즐길 수도 있다.

온실이라는 본래 목적에 따라 과일이나 야채도 재배하고 있는 건 물론이다. 친환경에 관심이 많아 빗물을 여과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수돗물에 의존하지 않고 배설물은 비료로 바꿔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옥상에는 놀이터가 있어 비바람이 불어도 언제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다. 온실로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집 자체에는 지붕이 없다고 한다. 강화유리로 천장까지 모두 덮은 덕에 지붕이 필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 개방감을 한껏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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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기자로 시작해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현재는 MAKER와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IT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찾고 생산하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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