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판매해온 프리미엄 태블릿인 서피스 프로(Surface Pro) 구 모델에 대해 전원 케이블 관련 리콜을 전 세계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리콜 관련 내용을 1월 22일 발표할 것이라고 한다.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1월 22일 오전 6시(현지시간) 성명을 발표하고 리콜 실시와 교환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리라는 것. 리콜 대상은 서피스프로와 서피스프로2, 서피스프로3 3종이다. 이들 제품에서 사용되는 전원 케이블로 2015년 7월 15일 이전에 판매된 모델이 리콜 대상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지난해 11월 출시된 서피스프로4는 리콜 대상이 아니다. 동시에 서피스 모델도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할 예정인 성명에선 전원 케이블이 강하거나 혹은 반복해서 구부리거나 강하게 감겨진 상태에선 가열되는 경향이 있어 경우에 따라서 화재로 발전할 위험이 존재한다는 내용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이에 대해 AC 전원 코드가 오랫동안 강하게 감겨지거나 뒤틀리는 등 비정상적인 상태에 놓이면 손상이 발생해 서피스프로 사용자 극히 일부에서 AC 전원 케이블 관련 문제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해당 사용자에게 무료로 교체하는 자세한 방법을 신속하게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콜 대상으로 교환을 원하는 소비자라면 웹사이트를 통해 리콜 접수를 해야 한다. 또 대상 제품이 안전하고 현지 규정에 따라 적절하게 폐기되거나 재활용에 쓰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서피스프로 사용자라면 관련 내용 발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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