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모(Thermo)는 위딩스(Withings)가 선보인 온도계다. 이마에 대기만 해도 빠르고 정확하게 체온을 알려주는 제품이다. 입에 물거나 겨드랑이에 끼울 필요가 없는 것.

본체에 위치한 녹색 덮개 아래에는 적외선 센서 16개가 위치하고 있어 얼굴 측면에서 이마를 향한 동맥을 곧바로 발견, 적외선 신호를 읽는다. 2초 정도면 센서 배열이 4,000회 측정을 진행해 실내 온도와 피부를 통해 손실되는 열량을 알고리즘을 통해 처리한다. 이 과정을 거치면 써모는 정확한 체온을 순식간에 측정한다.







써모를 이용하려면 덮개 부분을 이마에 대고 버튼을 누르면 된다. 측정이 끝나면 잠시 뒤 진동으로 알려준다. 결과는 섭씨나 화씨 단위로 LED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며 동시에 LED 불빛을 통해 측정한 건강 상태에 따라 녹색과 주황색, 빨간색으로 표시해준다.







써모는 충전식이 아니라 AA 건전지 2개를 이용하며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이용해 측정 결과는 안드로이드나 iOS 무료 앱을 통해 공유할 수도 있다. 가격은 100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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