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비트 블레이즈(Fitbit Blaze)는 핏빗이 1월 6∼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16 기간 중 발표한 스마트 피트니스 워치다.

1월 5일(현지시간)부터 북미 지역에서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한 이 제품은 고해상도 컬러 터치스크린과 멀티 시계 페이스를 채택했다. 피트니스 기능은 온라인으로 운동 수업을 하는 핏스타(FitStar), GPS 기능, 심박수 측정 기능, 자동 운동 감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GPS 기능은 스마트폰 GPS와 연결해 거리와 속도, 분 단위로 실시간 기록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운동한 뒤에는 앱 대시보드에 기록을 자동으로 동기화하고 경로나 속도, 고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심박수 측정 기능은 가슴 스트랩 없이도 심박수와 일정 기간 심장 박동 주기를 측정한다. 멀티 스포츠 모드는 자전거와 심장, 달리기, 웨이트 트레이닝, 요가 등 특정 활동을 기록할 수 있으며 정보는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핏비트 블레이즈는 1회 충전으로 5일 동안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전화와 이메일, 일정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건 물론이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와 iOS, 윈도 등 200개 이상 모바일 기기를 지원하며 밴드와 프레임은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출시는 3월이며 가격은 199.95달러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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