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시그널 브라(OMsignal Bra)는 여성용 브래지어에 센서를 내장, 스마트폰과 연동해 심장 박동수와 호흡 등 다양한 기록이 가능한 웨어러블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여성 하루 신체 변화를 추적해주는 스마트 브래지어다.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운동 강도나 사용자 체형, 월별 신체 변화 등을 시각화해서 확인할 수 있는 건 물론이다. 내장 센서를 이용해 운동중 심박수와 호흡 등을 파악해 언제 운동을 하면 좋을지, 호흡은 어떻게 하는지 좋은지 여부 등을 알려준다. 매일 착용하는 속옷이기 때문에 섬세한 변화까지 놓치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 가운데 하나다.

본체 뒷면에는 스트랩이 있어 체형이나 운동 유형에 따라 조절을 할 수 있다. 또 내장 장치와 센서를 모두 슬림하게 제작해 착용 여부를 잊어버릴 정도라고 한다. 땀에 젖어도 문제가 없다. 예약 판매 가격은 150달러이며 올봄 출시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신철 칼럼니스트  creact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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