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12월 28일 2015년 스마트폰 출하대수 1억 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서 화웨이는 5년만에 판매량을 30배나 끌어올렸다. 화웨이의 지난 2010년 스마트폰 출하대수는 300만대였다. 하지만 올해 1억대를 돌파하면서 시장 점유율도 삼성전자와 애플에 이어 전 세계 3위를 기록하게 됐다.

화웨이는 세계 최고 스마트폰 브랜드를 위한 혁신과 기술 축적, 다양한 판매 채널 개척을 통해 핵심 팬 육성 등을 중점적으로 계속한 결과라고 밝히고 있다. 화웨이는 올해 메이트8과 메이트S, P8, 아너7 같은 스마트폰을 꾸준히 발표하며 중급은 물론 하이엔드 모델까지 라인업을 구축,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왔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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