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온(HeLi-on)은 덴마크 스타트업인 인피티니PV(infinityPV)가 개발한 것으로 두루마리식 인쇄형 태양전지 패널을 갖춘 충전기다.

이 제품은 필름 형태로 이뤄진 태양전지 부분은 두께가 2미크론에 불과하다. 케이스 본체 크기는 113×36×28mm이며 내부에는 2,600mAh짜리 배터리를 곁들였다. 물론 미리 전력을 저장해둘 수 있으며 USB 단자를 통해 스마트폰에 전원을 공급할 수도 있다. 반대로 USB 단자로 내장 배터리 충전을 할 수도 있다.







미리 충전을 해두면 이 제품은 보조배터리로 이용할 수 있고 배터리를 다 써도 날씨만 좋다면 충전할 수 있어 바다나 산 등 전원이 없는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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