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리웨어(Skriware)는 마치 토스터처럼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3D프린터를 컨셉트로 내건 제품이다. 이에 따라 이 제품은 원터치 시스템을 제공하는 걸 목표로 삼는다. 인터넷으로 다양한 3D 개체를 받아볼 수 있는 마켓을 제공하며 원하는 걸 내려 받으면 출력할 때까지 거의 개입할 일이 없도록 한 것.

물론 이런 기능은 다른 가정용 3D프린터로 제공할 수 있지만 이 제품은 여기에 799달러라는 저가격을 더했다. 이 정도 가격에 풀오토, 자동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은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저가격화할 수 있었던 비결은 프린터 헤드 설계를 단순화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많은 열을 필요로 하지 않는 소재를 선택하는 등 개발 초점을 효용성에 한정해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이런 구조를 취해 직관적이면서 사용하기 쉬운 3D프린터로 사용할 수 있다. 피규어를 만들고 싶은 초등학생이나 쿠키 모양을 만들고 싶은 할머니도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와이파이와 이더넷 등 유무선 인터넷을 모두 지원하며 USB 단자를 갖췄다. 역시에 풀컬러 LCD를 곁들인 터치스크린을 곁들였다. 출력물 공간은 150×150×130mm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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