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전대학이 개발한 사족보행로봇인 씽즈어 넘버원(Xingzhe No.1)이 장거리 도보 기네스 기록을 달성했다고 한다. 이 로봇은 그다지 특별하게 보이지 않는다. 다리를 2세트씩 교대로 움직이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간단한 동작을 계속해서 이 로봇은 134km를 54시간 34분 만에 주파했다.





이 기록의 조건은 1번 충전해 계속 움직이는 것이다. 이 로봇은 전기의 힘으로 구동되는데 이전 기록은 2011년 미국 코넬대학이 개발한 로봇인 레이저 로봇(Ranger Robot)이 세운 65km다. 이번 기록은 이보다 2배 이상 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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