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빌리온(Pavilion)은 마치 예술 작품이나 건축물을 닮은 듯한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춘 스피커다. 미국 로스앤젤리스에 본사를 둔 헐트디자인(Hult Design)이 선보인 제품으로 간결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한껏 살렸다.

이 제품은 지금까지의 스피커에 대한 상식에 반해 현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건축물에서 소재나 디자인을 따왔다고 한다. 투명 폴리카보네이트로 이뤄진 내부에는 나선형 모양을 한 구리관이 있다. 공명 원리에 따라 저음역을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해 고음질을 기대할 수 있다고.









스피커 위쪽에는 컨트롤 패널이 자리 잡고 있다. 고급 오크 재질을 썼고 터치를 이용해 전원을 켜거나 끄고 볼륨 조절을 할 수 있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이나 오디오 기기를 무선 연동할 수도 있다. 가격은 259달러.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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