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차지(ThinCharge)는 아이폰6(s)용 보조 배터리 겸용 케이스다. 아이폰 시리즈는 배터리가 탈착식이 아니다. 이런 점 때문에 여분 충전기나 보조 배터리를 갖고 다니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씬차지는 아예 보조배터리와 케이스를 한데 묶어 휴대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가벼운 무게와 두께를 추구하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본체를 아이폰에 끼우면 충전 소켓을 곧바로 연결할 수 있으며 내장 용량 2,600mAh를 이용해 아이폰을 충전할 수 있다.





씬차지 자체에 충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본체 위에 위치한 라이트닝 단자에 케이블을 연결하면 된다. 먼저 아이폰을 충전한 다음 씬차지 배터리를 충전한다. 하지만 케이블을 끼우고 측면에 있는 스위치를 켜면 아이폰 본체를 곧바로 충전할 수도 있다.

케이블을 복잡하게 연결할 필요가 없고 여분 충전기를 갖고 다닐 필요도 없다. 그 뿐 아니라 이 제품은 아이폰 화면이 깨지는 문제 같은 내구성도 보완해 안전하게 아이폰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신철 칼럼니스트  creact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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