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조 달러에 달하는 전 세계 경제 상황을 자세하게 시각화해 만든 인터랙티브 지도가 있다. 지구상에 펼쳐진 광범위하면서도 복잡하게 얽힌 경제 네트워크를 시각적으로 표시한 것. 하버드대학 데이터 비주얼 관련 연구원인 오웬 코닉(Owen Cornec)이 제작한 것(Globe of Economic Complexity)을 15조 달러에 이르는 전 세계 무역 상황을 자세하게 시각화한 것.

이 지도는 도트 하나가 1억 달러어치 수출 제품을 나타낸다. 지도를 이용하려면 특정 국가를 확대해보면 수출 범위나 양은 물론 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를 시각화해서 인터랙티브 그래픽과 차트를 통해 전 세계 동향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경제학에 대한 상식이 없어도 경제를 시각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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