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브(WOVE)는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폴리에라(Polyera)가 개발한 것으로 마치 요가용 매트처럼 말거나 비틀 수도 있는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부드럽고 얇은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는 것. 워브는 이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프로토타입 같은 제품으로 디스플레이 자체는 킨들 페이퍼화이트 같은 전자책에 이용하는 것과 같은 e잉크 패널을 썼다. 이 제품은 그냥 팔에 감아서 찰 수 있으며 터치를 이용해 조작할 수 있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웨어러블 기기나 전자기기 활용도도 지금보다 훨씬 늘어날 수 있다. 신문처럼 말거나 가방에 넣을 수 있는 대형 디스플레이, 옷 자체를 스마트폰 화면을 대신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워브는 2016년 출시 예정이지만 올해 9월말이 되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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