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ZMP와 함께 산업용 시장을 겨냥한 에어로센스를 설립, 드론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그런데 에어로센스가 소니 드론 프로토타입의 비행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소니가 로봇 개발 벤처 기업인 ZMP와 손잡고 만든 에어로센스가 만든 드론 프로토타입을 보면 마치 비행기를 다시 재정의한 것 같은 소형 비행기 모양새를 하고 있다. 2시간 연속 비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고 속도는 170km/h에 달한다고 한다. 이착륙은 물론 수직으로 이뤄진다.

이 드론은 10kg 가량까지 짐을 운반할 수도 있다. 에어로센스 드론은 공중 인프라 구축이나 토지 측량 등을 목표로 삼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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