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자동 추적 유모차를 개발 중이다. 아직 프로토타입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어린 아기를 키우는 부모라면 관심을 둘 만한 아이디어인 건 분명하다. 유모차에 센서를 장착해 자동으로 부모를 쫓아가게 하거나 충돌을 막아준다. 여기에는 폭스바겐 골프에 쓰이는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이나 충돌 방지 센서를 활용한 것이다. 유모차에는 물론 전기 모터를 탑재했다. 이런 기술을 통해 유모차는 사람과 일정 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

이 유모차를 이용하면 유모차를 힘들게 밀 필요도 없고 아기를 태운 상태에서 슈퍼마켓에서 쇼핑을 한 다음 카트 대신 활용할 수도 있다. 실제 제품 생산 여부 등은 불분명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Volkswagen Stroller from ACHTUNG! on Vimeo.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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