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가 추진 중인 태블릿용 스타일러스펜 프로젝트 마이티(Project Mighty)와 디지털 자 프로젝트 나폴레옹(Project Napoleon)이 내년 상반기 상용화된다. 기자간담회에서 메인 디자인을 맡고 있는 게오프 다우드(Geoff Dowd)가 “2014년 상반기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것

어도비는 이들 하드웨어 제품화를 위해 애플 초기 디자이너 로버트 브루나(Robert Brunner)가 창업한 디자인 스튜디오 아뮤니슨(Ammunition)과 협력 중이다. 또 프로젝트 나폴레옹에 이용할 수 있는 스케치 전용 앱 프로젝트 페럴렐(Project Parallel), 사용자 지정 도형 라이브러리인 프렌치 커브 컬렉션, 스마트폰으로 개체를 찍으면 해당 라인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는 모바일 도구인 프로젝트 콘투어(Project Contour) 등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

어도비가 프로젝트 마이티와 나폴레옹을 내놓으면 하드웨어 제조업체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된다. 또 스타일러스 분야에서 와콤과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기사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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