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카(Walkcar)는 코코아모터스(Cocoa Motors)가 개발한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전기 자동차라는 슬로건을 내건 세그웨이 같은 이동수단이다. 크기는 봉투나 맥북 에어와 같은 수준에 불과하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A4 용지 정도에 불과해 가방 속에도 손쉽게 보관할 수 있다. 무게도 3kg 가량으로 가볍다. 하지만 내구성은 뛰어나 120kg까지 견딜 수 있다.

이 제품 조작 방법도 간단하다. 위에 올라탄 상태에서 가고 싶은 방향으로 중심만 기울이면 방향 전환을 간단하게 하면서 이동할 수 있다. 멈추고 싶을 때에는 본체에서 살짝 내리기만 하면 된다. 속도는 10km/h 가량이며 주행거리는 1회 충전하면 12km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워크카는 단순 이동이나 산책 용도 뿐 아니라 무거운 짐을 나를 때나 다리가 불편한 사람, 고령자를 위한 보조 이동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0월부터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