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노트2(Redmi Note 2)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샤오미(Xiaomi)가 발표한 5.5인치 패블릿, 대화면 스마트폰이다.

이 제품은 해상도 1920×1080, 픽셀 밀도 400ppi를 지원하는 IPS 디스플레이에 SoC는 미디어텍 Helio X10 MT6795 옥타코어, 램 2GB, 저장공간은 16GB와 32GB 가운데 고를 수 있다. 마이크로SD 카드 슬롯도 곁들였다. 본체 앞면에는 f2.2를 지원하는 500만 화소 카메라를 달았고 후방 카메라는 1,300만 화소에 0.1초 초고속 자동 초점 기능을 지원한다. 배터리는 탈착식이며 용량은 3,060mAh.

지원 네트워크 역시 FDD-LTE와 TD-LTE, W-CDMA, TD-SCDMA, GSM 등을 지원하며 4G LTE 지원 듀얼 SIM 카드 슬롯을 갖추고 있다. 색상은 블랙과 핑크, 옐로, 블루, 화이트 5가지 색상 중 고를 수 있다. 크기는 152×76×8.25mm, 무게는 160g이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을 기반으로 한 자체 운영체제인 MIUI 7이다.











물론 이 제품은 고사양 뿐 아니라 이번에도 눈길을 끄는 가격을 갖추고 있다. 중국 내 판매 가격은 통신사 버전마다 차이는 조금 있지만 16GB 모델 최저가는 799위안(한화 14만 5,000원대)다. 32GB 저장공간과 2.2GHz 옥타코어를 탑재한 홍미노트2 프라임 모델도 999위안(18만원대)이다. 사양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가격인 것.

실제로 샤오미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 제품의 안투투 벤치마크 결과는 5만 점 이상이다. 화웨이 P8이나 메이주 MX5를 웃돈다는 것이다. 샤오미는 이 제품을 8월 16일부터 출시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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