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인기 채널 가운데 하나인 시네픽스(CineFix)가 역사상 가장 아름다웠던 영화 TOP10을 뽑았다. 물론 아름답다는 것 자체는 상당히 주관적인 만큼 이번 영화에 순위를 매긴다는 건 다소 무모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선정작 10편을 보면 납득이 갈만한 면을 갖추고 있다.

TOP10을 보면 2011년 론 프릭크 감독의 다큐멘터리 작품인 삼사라(Samsara), 다음은 테렌스 맬릭의 2011년작인 트리 오브 라이프(The Tree of Life), 1962년 선보인 데이빗 린 감독의 아라비아의 로렌스(Lawrence Of Arabia), 2002년 장예모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인 영웅:천하의 시작, 2006년 타셈싱 감독의 더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The Fall), 베르나로도 베르톨루치의 1970년작인 순응자(The Conformist), 1968년 선보인 명작인 스탠리 큐브리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2001: A Space Odyssey), 1941년 오슨 웰즈의 시민 케인(Citzen Kane), 우디 앨런의 맨해튼(Manhattan), 2002년 알렉산더 소쿠로프의 러시아 방주(Russian Ark)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종진 IT칼럼니스트  hanc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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