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기술은 계속 진화 중이다. 자동운전 차량을 향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자동운전이 전부는 아니다. 포드가 개발한 헤드라이트 시스템은 사각 지대를 줄여 사고를 막기 위한 것. 밤길 운전이 주는 위험을 줄여준다.

독일 아헨에 위치한 포드연구개발센터가 개발 중인 이 헤드라이트 시스템은 GPS 데이터와 적외선 카메라 등을 이용한 맵핑 데이터를 이용해 진행 방향에 있는 곡선 등 운전자에게 보이지 않는 정보를 확보, 헤드라이트로 비춰준다. 이를 위해 헤드라이트 자체도 좌우로 움직인다.





이 헤드라이트 시스템은 GPS 데이터를 이용할 수 없게 되면 내장 적외선 카메라를 활용한다. 보행자를 감지하면 헤드라이트를 이를 비춰준다. 보행자 뿐 아니라 차선과 표지판 등도 감지한다. 아직은 실험 단계지만 포드는 가까운 시기에 이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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