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가 7월 15일(현지시간) 와이파이 기능을 내장한 USB 메모리인 커넥트 와이어리스 스틱(Connect Wireless Stick)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에 연결하면 3대까지 PC나 스마트폰, 태블릿 같은 기기와 파일을 공유하거나 내려 받을 수 있는 USB 2.0 메모리다. 내부에는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어 기기를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가방에 넣고도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운영체제는 iOS8.0이나 안드로이드 4.2, 윈도 8이나 7, 비스타, 맥OSⅩ 10.6 이상이다. 안드로이드와 iOS를 위한 전용 앱도 함께 제공한다. 배터리 연속 사용시간은 4.5시간이다. 크기는 77×19×11mm, 무게는 21.76g이다. 용량은 16, 32, 64, 128GB 가운데 고를 수 있으며 가격은 29.99∼99.99달러 사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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