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 용품 제조사인 폼랩스(Formlabs)가 터프(Tough)라고 불리는 새로운 수지를 선보였다. 이 플라스틱 수지를 이용해 3D프린터로 출력을 하면 ABS 수지만큼이나 강도나 충격 저항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덕분에 터프 수지를 이용하면 3D프린터 출력물의 강도도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터프 수지로 인쇄하려면 폼랩스의 수지와 레이저를 이용해 조각을 해주는 폼원플러스(Form 1+)라는 프린터가 필요하다. 이 기술을 이용해 인쇄하면 화학적으로 결합한 섬유를 포함하지 않아도 강하게 만들 수 있다. 이 제품은 3D프린터 출력물의 약점 가운데 하나로 지적되는 강도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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