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그림을 그린다? 해골이 춤을 추거나 동물이 뛰어다닌다. 타임랩스까지 결합하면 멋진 영상을 만들 수도 있다. 전용 전자펜인 나이트 라이터(Night-Writer)를 이용해 이런 빛으로 그리는 그림을 만드는 인물은 미국 LA를 거점으로 활동 중인 사진작가 다리우스 트윈(Darius Twin).











그는 카메라를 삼각대에 고정시킨 다음 셔터를 연채 공중에 나이트 라이터를 이용해 빛으로 그림을 그린다. 빛의 궤적은 점점 사라지기 때문에 셔터를 눌러서 사진을 확인할 때까지는 실제로는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여러 캐릭터를 사진 한 장 속에 등장시켜 작품을 만들어낸다. 타임랩스 등을 곁들여 독창성 넘치는 영상 작품까지 선보였다. 실제로 그곳에는 없지만 작품 속에는 함께 존재하는 기묘한 사진 작품이 실현된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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