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로 만들면 이런 판타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수도꼭지를 만들 수 있다. 미국 주방 욕실 전문 업체인 아메리칸스탠다드(American Standard)가 3D프린터로 인쇄한 수도꼭지 3종을 자사 라인업에 추가했다.





3D프린터가 가장 많이 쓰이는 분야로 보통 프로토타입 제작을 떠올리지만 또 다른 장점은 지금까지 만들기 어려웠던 복잡한 물건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게 됐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메리칸스탠다드가 선보인 수도꼭지 역시 영화 속에 나오는 소품 같은 느낌을 준다. 3D프린터로 출력했지만 재질은 금속이어서 기존 제품처럼 오랫동안 쓸 수 있다. 다만 수도꼭지 개당 출력 시간은 24시간 가량이다. 가격은 1만 2,000달러에서 2만 달러 사이이며 내년 출시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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