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워크랩스(Sidewalk Labs)는 구글 CEO 래리 페이지가 지난 11일 앞으로 인구가 집중하는 도시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하겠다고 밝힌 회사다. 사이드워크랩스는 도시 생활 향상을 목표 삼아 도시 기술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한편 생활 교통 효율과 에너지 소비 등 다양한 문제에 대처하게 된다.

사이드워크랩스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2050년까지 도시 인구는 배가 되고 사회 경제와 보건, 환경 같은 기존 문제도 덩달아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드워크랩스는 교통 효율화를 실현하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이 분야에서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새로운 제품과 플랫폼을 개발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이드워크랩스는 도시 생활 개선을 위한 기술로 유비쿼터스 연결과 공유, 사물인터넷 지원 관리 능력이 뛰어난 건물과 인프라를 든다.

이 회사의 CEO를 맡은 인물은 블룸버그 CEO와 뉴욕시 부시장을 역임한 다니엘 닥터오프. 구글의 지분이 높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구글과는 별개의 회사다. 구글 연구 부문인 구글엑스(Google X) 같은 산하 프로젝트와는 다르다는 것.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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