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콥터는 날개를 회전시킨 양력을 이용해 비행하는 회전익 항공기를 말한다. 사람을 태운 헬리콥터가 처음 등장한 건 1937년이라고 한다. 헬리콥터는 이후 사람과 물자를 운반하는 목적 뿐 아니라 소방이나 구조 활동 등 비행기가 착륙할 수 없는 장소에서 다용도로 활약해왔다.

이런 헬리콥터 중에서도 화려함을 자랑하는 기체가 있다. 벨 525 헬리콥터(Bell 525 helicopter)가 그 주인공. 이 헬리콥터는 캐빈, 그러니까 조종실을 뺀 짐이나 승객, 장비를 실을 수 있는 동체 내부 공간은 마치 고급 승용차나 개인용 제트기에서나 볼 수 있는 것 같은 럭셔리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느긋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등을 설치할 수 있어 마치 하늘을 나는 회의실처럼 쓸 수도 있다.







벨 525 헬리콥터는 조종사 2명 외에 승객 16명을 실을 수 있다. 속도는 286.5km/h이며 한번에 연속 비행할 수 있는 거리는 925km에 달한다. 진동이 적게 설계했기 때문에 안락하고 여유롭게 비행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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