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스타(Fixstars)가 선보인 2.5인치 SSD(SSD-6000M)는 용량이 무려 6TB에 달한다. 두께가 9.5mm, PC 인터페이스는 SATA를 지원하는 이 제품은 읽기 540MB/sec, 쓰기 520MB/sec다.

물론 이 제품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용량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용량을 지닌 SSD이기 때문. 그럼에도 아직까지 하드디스크와 비교하면 SSD가 넘어야 할 과제가 없는 건 아니다. 픽스스타가 선보인 이 제품의 경우 아직 가격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1TB 모델만 따져 봐도 1,000달러였기 때문이다. 어쨌든 가격이라는 장벽이 남아 있지만 SSD도 꾸준히 대용량으로 가고 있는 건 분명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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