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인터넷 쇼핑몰인 아마존이 실제 오프라인 매장을 열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아마존의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은 뉴욕 맨해튼 34번가에 열 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매장은 인터넷으로 주문한 상품을 수취하거나 뉴욕 내 당일 배송 서비스 중계 기지로 활용하게 된다. 또 아마존이 선보인 스마트폰인 파이어폰이나 전자책인 킨들 시리즈, 파이어TV 등 아마존 디지털 제품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쇼룸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아마존이 실제로 오프라인 매장을 열게 된다면 수요가 많은 도심 중심으로 일단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나 실험적인 시도일 가능성이 높지만 운영 결과에 따라서는 미국이나 전 세계로 확대할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